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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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 (1)_구글의 신사옥 Bay View Campus, 스탠포드 대학교
최고관리자 2023-01-09

구글의 신사옥 Bay View Campus 


첫번째 방문지는 캘리포니아 마운팀뷰에 소재한 구글의 신사옥 Bay View Campus’이다. 베이 뷰 캠퍼스는 1,0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구글이 자체 설계한 첫 사옥으로서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해서 탄소제로 에너지를 시현할 수 있도록 지어졌고, 5년만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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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뷰 캠퍼스 내부에는 1층은 다양한 용도의 회의실(구글이 개발한 디지털 화이트보드가 설치된 잼보드 스크린 회의실 포함), 

구내식당, 카페, 라운지 등이 있다. 1층에도 레드 라인으로 일반인이 들어가거나 사진 촬영을 하면 안되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2층은 광고팀이 근무하는 오피스 공간이다. 건물 내부를 가로지는 고정된 벽이 없고, 향후 사업 변화에 따른 공간 재배치를 위해 

공간 레이아웃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곳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곳에는 구글 방문객, 구글 직원의 가족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샐러드바에는 김치도 있었다. 구글이 제공해 준 김치가 맛깔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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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뷰 캠퍼스에 이어 구글의 본사라고 할 수 있는 구글 플렉스로 이동했다. 원래 구글은 10100제곱을 의미하는 수학용어 googol

이었는데, 담당공무원이 회사명을 등록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로 구글이 되었다고 한다. 구글 플렉스에는 외부에 비치 발리볼장도 있고

다람쥐, 벌새 등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자유로운 입출입이 가능한 글로벌 기업 구글의 보안 정책은 공항보다 입출입을 

엄격히 하는 국내 기업들과 대비되었다. 구글은 베이 뷰 캠퍼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빈민층 대상의 주택사업도 진행하고, 캠퍼스 

내 주차 관리를 지역민들에게 맡기는 등 지역과도 상생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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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산파 역할을 한 스탠포드대학으로 이동했다. 스탠포드 대학은 미국의 철도건설업자 릴랜드 스탠포드가 

젊은 나이에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1891년에 설립했고, 이제는 하버드대학이 동부의 스탠포드 대학이 되자라고 할 정도로 

명문대학이 되었다방학 기간이라서 강의실을 보지 못했지만, 지옥의 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칼레의 시민을 

비롯해서  로댕의 진품 작품들과 스탠포드대학 출신이 후버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후버탑, 슨탠포드부인이 사별한 남편과 아들을 위해

지은 메모리얼 성당(Stanford Memorial Church)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D-School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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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스탠포드대학을 나와서 미국 서민들이 가장 많이 쇼핑하는 월마트에 잠시 들러서 내부를 구경해 보았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는데, 이는 저/무소득층에게 1, 15일에 연방정부에서 생활안정 지원금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글, 아마존, 유튜브에 근무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할 실리콘 밸리 특별워크숍을 위해 Crowne Plaza Palo Alto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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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특별 워크숍


실리콘밸리 특별워크숍은 17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동안 3명의 연사(구글의 김준영 Program Manager, 아마존의 방비룡 

Product Manager, 유튜브의 임종곤 Engineer)의 순차적인 프리젠테이션과 Q&A로 진행되었다.

구글의 김준영 PM은 전직 인텔, SK하이닉스, 애플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글 조직문화와의 차이에 대해 발표했고, 아마존의 

방비룡 PM디자인씽킹 방법론으로 일한 경험들을 설명했다. 유튜브의 임종곤 Engineer는 기술적인 이야기라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

(3명의 연사가 발표한 내용은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정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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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예고: [본격 CES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