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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사이트 포럼: 지속적인 고성과 팀을 만드는 비밀 - 벨빈 특별 포럼 스케치
최고관리자 2024-03-27

조직 운영과 관리의 최소 단위는 팀입니다. 팀을 통해 조직의 퍼포먼스를 내는 리더와 경영진들은 팀쉽에 대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까요? 팬데믹을 겪으며 약해져 버린 팀워크를 다시 강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서로의 강점을 살려서 함께 즐겁게 일하는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명확한 R&R 정의만으로는 부족한 팀워크를 극복하고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팀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인피플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있는 해답을 찾고자 지난 1 동안 많은 연구를 해왔는데요지난 3 13 인피플 교육장에서는 벨빈 코리아와 함께 고성과 팀을 만들기 위한 Intervention으로 벨빈 진단 프로그램을 런칭하는 특별 포럼을 진행했습니다특히 이번 특별 포럼은 기업의 인재 개발팀인사팀, People 조직문화팀의 많은 담당자들이 참석해 팀쉽에 대한 기업 현장의 높은 관심을 느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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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빈 특별 포럼은 크게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이자, 벨빈 코리아 대표인 박원우 교수의 효과적인 인사조직 관리의 새로운 방법벨빈 진단’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박원우 교수는 <팀워크의 개념, 측정 및 증진 방법(2006)>, <한국 팀제의 역사, 현황과 발전 방향(2006)>이란 저서를 집필하신 분으로 수십 년간 팀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 오셨는데요. 특히 포럼에서 팀워크(Teamwork)를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팀워크는 구성원 간의 내적 친밀감과 인간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집단응집성”과 업무적 활성화 측면의 “팀 활성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의 팀워크 중 특히 팀 활성화는 자신의 직무에 상관없이 구성원들이 비공식적으로 스스로 발휘하여 업무가 더 잘 돌아가게 하거나 실질적인 성과에 기여하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 검증되었는데요. 이러한 팀워크를 Team Role이라고 합니다. 박원우 교수님은 지속적인 고성과 팀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적 유대감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업무적 활성화 측면의 새로운 Intervention이 필요하며, 업무적 활성화 측면의 팀워크인 Team Role을 측정하고 예측할 수 있는 Tool이 바로 벨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벨빈은 Cambridge London 대학의 교수들이 20년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진단 도구로개인과 직무의 Team Role 유형을 파악하여현재 팀워크 수준뿐만 아니라, TF팀과 같은 새로운 팀을 구성할 팀워크 가능성을 예측함으로써 실제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How to 알려주는 파워풀한 도구입니다또한 A B 함께 일하면 시너지를 있을까협업이 가능할까 같은 사람과 사람 간의 적합성(Person-person fit) 직무에 C라는 사람이 적합할까아니면 D 오히려 퍼포먼스를 낼까하는 사람-직무 적합성(Person-job fit) 예측함으로써 인사조직 관리에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예측하여 나은 방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Tool임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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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세션은 채홍미 대표와 함께 9가지의 벨빈 Team Role 대해 알아보았는데요각각의 Team Role 대한 간략한 특징과 함께 Team role 빛과 그림자(강점-용인할 만한 약점-용인 불가한 약점) 대해 알아보며 전체적인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조별로 각각의 Team Role 해당하는 유명인을 유추하며 My Perfect Team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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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포럼의 경우 벨빈 진단 도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진단이 이루어졌는데요다들 궁금해하는 개인 진단 보고서를 나누어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특히 벨빈 진단의  MBTI, 버크만 진단갤럽 강점 진단의 자기 보고식 검사가 아니라 다면평가처럼 자가 진단과 관찰자 진단으로 함께 이루어져 자신에 대한 Awareness 가질 있다는 점이 다른 진단과 다른 차별점인데요각자 개인 보고서를 검토한 , Surprise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 Implications(자가 진단 결과와 관찰자 진단 결과  Gap) 대해 파트너와 Pair-Talk 나누며 Q&A Session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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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조를 하나의 가상 팀으로 설정하여 자신의 Top 1, 2 Team Role을 Team Role Circle 안에 배치해 봄으로써 우리 팀의 Team Role Balance를 파악하고, 우리가 한 팀이라면 어떤 특징과 강점, 약점을 가질 지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이 자신의 Team Role에 대한 강점과 약점뿐만 아니라 한 단계 차원을 높여 팀 차원의 우리 팀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View를 확장해 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팀 내에서 역할 분담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번째 세션에서는 박원우 교수와 함께 벨빈 프로그램을 적용했던 사례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탄탄한 이론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통해 벨빈 진단 도구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다양하게 적용될 있는지 느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이어 채홍미 대표가 인피플의 다양한 조직개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벨빈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번 포럼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인피플 벨빈 프로그램 소개서 다운로드]